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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원테크, 고온열분해기 시스템 기술 선보여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2-06-21 14:12:16

㈜에이스원테크의 김지수 대표이사(부사장)

㈜에이스원테크가 폐플라스틱과 폐타이어, 폐비닐 등의 쓰레기를 활용해 수소를 생산해내는 핵심설비인 고온열분해기 시스템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에이스원테크는 환경부 산하 환경산업기술원에서 관리하는 환경산업연구단지(인천광역시 오류동)에 위치한 강소기업이다.

㈜에이스원테크는 전 카이스트 교수였던 최기철 회장(스페인 마드리드 대학 핵물리학 박사출신)을 중심으로 석·박사급이상 연구진을 4명이나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연구 등을 실시해 ‘기술역량 우수기업’ 인증도 받았다.

김지수 대표이사는 “지난 10여년의 긴 R&D 투자와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이제 고온열분해기 HR 시스템 실증화 플랜트 제작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에이스원테크에서 개발한 'HR(Hydrogen Reactor) System'은 'Lurgi process'를 핵심이론으로 사용하고 버려지는 유가물질들을 고온에서 동작하는 가스화반응기를 통해 고열량의 합성가스를 생산해 이를 수소로 개질(reforming)하는 system”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서 버려지는 것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기술”이라며 “결국 플라스틱 쓰레기 등을 소중한 자원으로 탈바꿈 시킬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를 기반으로 하여 향후 2년이내에 기술특례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에이스원테크 천안과 청주에서 자회사 및 협력사를 통해 설비제작에 들어갔으며 통상의 경우 파일럿 설비제작 이후에 실증플랜트를 제작하는 것과는 달리 공식적인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기존 20톤 규모의 플랜트 설비를 10톤 규모로 축소해 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7월 중에는 환경산업단지 파일럿설비동에 실증플랜트를 설치하고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부통신부 등의 주요 정부측 인사들과 GS건설, 남부발전,한국종합기술 등 민간업체측 기술진 임원들을 초청해 시연회를 개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출처 : 경상일보(http://www.ksilbo.co.kr)